지난 12일 창녕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치매예방관리사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

(창녕=경남뉴스투데이) 창녕군은 고령화 사회의 치매 예방 필요성 증대에 따라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 사회의 건강한 삶 지원을 위해 ‘치매예방관리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치매예방관리사 양성과정’은 12일부터 5월 7일까지 매주 월, 금요일 한국생활개선창녕군연합회원 36명을 대상으로 고령화 사회와 치매의 이해, 치매 예방법 이론 및 실습교육 등 총 8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치매예방을 위한 뇌인지 융합 훈련 및 뇌활성화 운동을 통해 노인건강운동지도사 자격 취득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되며 교육을 이수한 회원들은 코로나19가 완화되면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복지시설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정우 군수는 “인구 고령화로 인해 치매환자가 증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예방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생활개선회가 앞장서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영애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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