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정례회 개회<사진제공=하동군의회>

(하동=경남뉴스투데이) 제301회 하동군의회 제1차 정례회가 지난 1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19일간 회기로 개최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과소별 2021년 행정사무감사와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기금포함) 및 예비비 승인 등의 안건을 심의한다.

군의회는 정례회 첫날 오전 10시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등 6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같은 날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하동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박성곤 의장은 개회사에서 먼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 있는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 의장은 “32년 만에 지방자치법이 전부 개정됨에 따라 지방의회의 위상과 책임감이 한층 강화된 만큼 군의회는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전문성 강화와 책임성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이날 1차 본회의에 이어 14일 기획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를 각각 열어 하동군수가 제출한 ‘하동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안’ 등 10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그리고 14일부터 22일까지 7차례에 걸쳐 지난 1년간의 군정 전반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점과 사업현장의 문제점 등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를 벌인다.

군의회는 24일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기금을 포함한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다룬다.

군의회는 정례회 마지막 날인 28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처리한 뒤 폐회한다.

강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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