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코로나19와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는 조규일 진주시장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는 24일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에 대한 556차 브리핑을 가졌다.

다음은 진주시가 24일 가진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대한 제 556차 브리핑 내용문 전문

진주시장 조규일입니다.

8월 24일(화)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24일) 9명(진주 1547~1555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였습니다.

기 확진자의 접촉자 4명(진주 1547~1550번),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 5명(진주 1551~1555번)입니다.

먼저 기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의 검사 진행과정입니다.

*자가격리자 2명

4명 중 2명은 자가격리자입니다.

진주 1547번 확진자는 1470번의 접촉자로 지난 13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어제(23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후, 오늘(24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 진주1470번(8.13.확진) :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

진주 1548번 확진자는 1518번의 가족(배우자)으로 지난 18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발열, 두통 등의 증상이 있어 어제(23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24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 진주1518번(8.18.확진) : 1514번(8.17.확진)의 접촉자

진주 1549번 확진자는 1544번의 동선노출자로 진주 1550번 확진자는 1541번의 접촉자로

어제(23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24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입니다.

※ 진주1544번(8.22.확진) : 부산 확진자(8.20.확진)의 가족

※ 진주1541번(8.22.확진) : 1515번(8.18.확진)의 접촉자

다음은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 5명*의 검사 진행과정입니다.

*유증상 4명, 무증상 1명

진주 1551~1553번 확진자 3명은 타 지역 소재 회사(Ⅱ) 동료로 기침,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진주 1554번은 발열, 두통 등의 증상이 있어 어제(23일) 보건소 및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24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입니다.

진주 1555번 확진자는 감염이 의심되어 어제(23일) 청소년수련관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 후,

오늘(24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입니다.

코로나19 확산방지 총괄 추진상황입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555명이고 완치자는 1,467명이며 85명은 입원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560명입니다.

그동안 우리 시는 393,873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그 외 추가 진행사항은 붙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규정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는 사람 간의 접촉으로 감염 전파되므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규정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선제적인 방역조치입니다.

하지만 일부의 사적모임 금지 규정 위반으로 지역사회 및 공동체 구성원들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가 시행된 지난 1월 이후 위반 사례는 모두 126건에 958명으로 1인당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지역공동체의 안전을 위하여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규정은 반드시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한 달간 청소년수련관에 설치 운영된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 결과입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여파로 인한 우리 지역 내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하여 증상이 있거나 감염이 의심되는 누구나 무료 선제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난달(7월) 26일부터 어제(23일)까지 청소년수련관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하였습니다.

기간 중 누적 검사 인원은 총 5,198명으로 이 중 11명의 확진자를 조기 발견하여 지역사회 내 감염 전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였습니다.

시민들께서는 사소한 의심 증상이라도 가까운 병원 선별진료소나 보건소를 방문하여 반드시 무료 진단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미등록 외국인 등에 대하여 백신 예방접종 등록 지원과 함께 등록 즉시 예방접종을 실시합니다.

우리 시는 내일(25일)부터 1회로 접종이 완료되는 얀센 백신*을 활용하여 미등록 외국인 등**의 예방접종을 시작합니다.

*30대 이상 인구 비율로 배정된 2,200명 분

**불법체류자, 거주불명자, 노숙자 등 포함(30~59세 접종 가능)

미등록 외국인 등에 대한 신속한 예방접종 추진을 위하여 예방접종센터에서 야간1)과 공휴일2)에도 접종 등록을 진행하며, 오전과 오후 접종 일정3)에 따라 즉시 접종도 가능합니다.

1)야간 20:00까지 / 2)공휴일 09:00~18:00 / 3)오전 9시~11시, 오후 4시~5시

아울러 접종과 관련하여 수집된 정보는 오로지 백신 예방접종에만 사용되며,

출입국 및 외국인관서에 이첩되지 않으므로 미등록 외국인 등은 망설이지 마시고 예방접종을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조용한 전파에 각별히 주의하여 주십시오.

전국적으로 이달(8월) 들어 3주간 연속 감염경로 불명 비율이 증가*하며 지역사회 숨은 감염자로 인한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감염경로 불명(조사 중) 비율】

⇒ (8.1.~8.7.) 24.4% → (8.8.~8.14.) 24.0% → (8.15.~8.21.) 30.8%

또한 전파력이 강한 델타형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코로나19 감염 전파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따라서 나와 가족, 소중한 사람들을 위하여 언제 어디서나 방심하지 마시고 일상 속 방역수칙 준수를 생활화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유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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