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5일 2021년 통영시청소년참여위원회 워크숍 실시했다.<사진제공=통영시>

(통영=경남뉴스투데이) 통영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5일 코로나19로 인하여 만남·모임·이동의 자제로 지친 청소년들이 잠시나마 휴식을 가지고, 자신이 실제 생활하고 있는 지역적 특성을 살펴보기 위해 2021년 통영시청소년참여위원회 워크숍 실시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관련 정책의 수립 및 시행과정에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기구로 이날 실시된 행사에서는 요트를 타고 직접 관내에 있는 연대도, 만지도, 비진도를 돌아보면서 섬의 역사와 지명의 유래 등을 살펴보는 지역 문화 탐방 및 참여위원희 친목도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청소년은 “오늘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갑갑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휴식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고, 지금까지 통영에서 계속 살아왔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섬이 많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 내 고향이 자랑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통영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청소년 올바른 언어 사용,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 청소년 인권 증진 등 다양한 주제로 캠페인, 토론회, 정책제안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최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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