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청

(통영=경남뉴스투데이) 통영시는 지난 9월 10일부터 이동에 제약을 받는 장애인이나 어르신을 위하여 휠체어 이용자 관광안내 사항을 홈페이지를 통하여 안내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이동에 제약을 받는 장애인이나 어르신이 관광명소나 문화시설, 박물관, 축제 및 행사시 출입하고자 할 경우 사전에 휠체어 이용여부를 알아볼 수 있는 정보제공처가 없어 현장을 방문하여 발길을 돌리는 사례가 빈번하였고, 이에 장애인이 현장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우리시 홈페이지를 통하여 휠체어 사용자의 이동가능 여부를 알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지난 6월부터 50개소의 통영시 대표 관광명소에 대하여 휠체어 출입가능여부, 휠체어 이용자 체험가능 여부, 현장 휠체어 대여 여부 등을 현장 조사하고 자료를 정비하여 9월 중순부터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안내 사항으로는 △입장, 체험, 관람 등 가능여부, △장애인 주차면수, △이동수단 비치여부 이며, 이용방법은 △홈페이지 메인화면에서 분야별 정보의 장애인 분야에서 장애인 관광안내를 클릭하면 휠체어 이용자 관광안내를 거쳐 상세페이지 이동 △U투어 관광편의시설의 휠체어 이용자 관광안내를 클릭하여 상세페이지 이동 △관광안내의 관광‧체험란의 관광명소에서 시설별 화면 휠체어(  ) 표시를 클릭하여 상세페이지로 이동하는 방법이 있다.

앞으로도 우리시 대표 축제나 각종 행사시 리플렛에도 장애인의 휠체어 이용여부를 표시하도록 하여 장애인뿐만 아니라 어르신들도 즐기는 사회 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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