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동부서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통해 가상공간에서 범죄예방교육을 진행했다.<사진제공=마산동부경찰서>

(창원=경남뉴스투데이) 마산동부경찰서는 창신대학교 국제교류원과 15일 전국 최초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통해 가상공간에서 만나 범죄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는 ‘가상’을 뜻하는 메타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가상현실에서 ‘나’를 대리하는 아바타를 만들어 참여자에게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이번 범죄예방교육은 창신대학교 몽골 유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재확산을 예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자 메타버스(제페토 앱)을 활용하여 가상공간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요 사례를 통한 모르면 저지르기 쉬운 범죄 유형 안내, 교통법규 위반, 보이스피싱 사기 및 취업요건 준수 등을 교육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마산동부경찰서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비대면 다문화치안활동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안전한 한국생활 정착을 추진하고, 외국인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차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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