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여성회관 마산관, 꽃송편 만들기 체험으로 추석분위기 만끽<사진제공=창원시>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 여성회관 마산관은 16일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초등학생 4~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명절 음식인 꽃송편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초등학생을 위한 특강은 “보호자 동반 없이 혼자 체험하기”를 주제로 8월부터 매월 테마에 맞춰 진행되고 있으며 꽃송편 만들기는 9월 1일 신청 당일 조기마감 될 정도로 학부모 사이에 반응이 좋았다.

앞으로의 월별 테마는 10월에는 한글날을 기념하여 영화 ‘말모이’ 상영과 함께 입체모형 조립 만들기를 제공하고, 11월은 쿠키 만들기, 12월은 크리스마스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초등학생 특강은 창원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매달 1일에서 3일까지 신청받으며 특강별 인원은 15명이고 수강료 및 재료비는 전액 무료다.

여성회관 마산관은 거리두기 단계별 수칙에 맞추어 핸드폰으로 자가 진단을 하는 등 모든 일정은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선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은 “8월부터 시작한 특강이 만족도 조사결과 96퍼센트의 만족도를 보이는 등 호응이 좋아서 내년에는 초등학생, 중학생, 성인까지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특강을 계획중이며 노인 및 여성만을 위한 시설로 인식된 여성회관마산관을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서윤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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