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가야읍 주민자치회가 ‘경상남도 모범 주민자치회’ 에 선정돼 지난해 12월 31일 가야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도지사 상장 수여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함안군>

(함안=경남뉴스투데이) 함안군 가야읍 주민자치회(회장 김점근)는 ‘경상남도 모범 주민자치회’ 에 선정돼 지난해 12월 31일 가야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도지사 상장 수여 및 현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조근제 군수를 비롯해 도·군 의원 및 주민자치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참석내빈 인사말씀, 현판 제막식,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가야읍주민자치회는 지난 해 경상남도로부터 ‘주민자치회 우수 선도사업’으로 선정, 도비 2천만 원을 확보해 지난 7월에는 함안연꽃테마파크에서 군민을 위한 코로나19 극복 힐링 음악회 무관중 공연을 실시했고, 11월에는 아라길 야외공연장에서 가을 음악회를 열었다.

함안군 가야읍 주민자치회가 ‘경상남도 모범 주민자치회’ 에 선정돼 지난해 12월 31일 가야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도지사 상장 수여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함안군>

아울러 지난 11월 24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개최된 ‘경상남도 주민자치 우수 선도사업 성과보고회’에 참석하여 사업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주민자치회의 주도성, 주민 참여도, 창의성·다양성, 효과성, 지속·확산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모범 주민자치회로 선정된 바 있다.

김점근 주민자치회장은 “역량 있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주민자치회 성공의 열쇠”라며, “군민 모두의 마음을 담은 현판식을 통해 지역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차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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