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농 발대식 <사진제공=한농연 진주시연합회>

(진주=경남뉴스투데이) 한농연 진주시연합회(회장 임호식)는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1층 농업인교육관에서 회원 등 100여 명과 함께 청년창업후계농으로 선정된 청년부 발대식을 전국에서 최초로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만18세부터 50세까지 일괄 지원하던 후계농업경영인 지원 정책을, 2018년부터 만40세 미만 청년창업후계농 분야을 구분하여 지원함으로써 진주에서만 2021년까지 100명 정도의 청년이 농업을 통해 창업을 하였고, 한농연 진주시연합회에서는 농촌지역 후계농업인 양성 및 신규 회원 확보, 농촌지역 활성화, 회원 간 네트워크 형성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또 하나의 첫 걸음으로 발대식을 가지게 되었다.

청년창업후계농을 대상으로 앞으로 역량개발과 안정적 영농정착을 위해 체계적인 현장컨설팅을 실시하여 농업경영 분석은 물론 농촌의 오랜 문제점 해결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젊은 농업인들이 농촌으로 다시 회귀함에 따라 농촌 인구 증대, 노동력 해소 및 고품질 농산물 확보, 친환경 농산물 생산증대, 안전한 미래먹거리 개발 등 농가 고부가가치 소득 창출에도 큰 희망을 걸을 수 있게 되었다.

임호식 회장은 앞으로“지속적인 청년창업후계농 육성사업을 통해 활력 넘치는 행복한 농촌으로 변모해 갈 것임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미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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