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창녕군청소년수련관에서 학습 자기효능감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

(창녕=경남뉴스투데이) 창녕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노기현)는 창녕군청소년수련관에서 오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 초등학생 40명이 참여하는 학습 자기효능감 향상 ‘THE(+) 공부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THE(+) 공부함’ 프로그램은 강점을 찾고 표현하기, 강점과 미래 직업 연결하기, 강점과 단점을 격려하는 방법 배우기, 공부가 필요한 동기 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이 학습의 중요성 인식 및 학습동기를 강화해 자기주도적 학습자가 되고 성격유형에 따른 학습전략 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돕기 위해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기회에 스스로 학습 습관을 점검하고 공부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노기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개인의 성격에 맞는 학습전략과 방법을 알아보고 학습의 효율성을 향상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영애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