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들과 함께 지역 생활문화를 만들어가길 기대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 외관

(김해=경남뉴스투데이)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이하 센터)는 <어쩌다 가드닝>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27일부터 내달 19일까지 모집한다.

<어쩌다 가드닝>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22 생활문화센터 운영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센터의 공간을 활용하여 지역주민과 이주민의 생활문화 활동을 장려하고 지속적인 연계활동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누구나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가드닝’ 이라는 취미생활을 통해 센터 특화공간을 생동감 넘치도록 만들 계획이다. 참여자들은 테라리움과 화분 만들기를 체험하고 센터 옥상공간에 텃밭과 정원을 꾸며 전시할 예정이다. 이후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화분 등 결과물은 참여자들에게 증정한다.

프로그램은 7월, 9월 중 3팀(팀별 10명)을 모집하고 총 6회 강의에 걸쳐 김해다어울생활문화센터 워킹룸과 옥상에서 열린다. 모집대상은 생활문화에 관심 있는 20대 이상 김해 시민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접수는 온라인(구글폼)과 전화로 7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김해문화도시센터 누리집(문화도시김해.kr) 및 김해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 블로그(blog.naver.com/da-eoulli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055-322-2021)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잃어버린 일상의 활력을 되찾는 동시에 동네기반의 생활문화 활동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누구나 행복하고 살기 좋은 문화도시 김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상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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