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북상 대비 사전점검<사진제공=진주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상대동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진영)은 지난 2일 제11호 태풍‘힌남노’북상에 대비하여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태풍은 많은 비와 강한 바람, 심한 파도를 동반하여 역대 가장 강력한 상태로 상륙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상습 침수피해지역 주택가의 배수로 및 산사태 우려지역을 사전 점검하며 태풍 피해 예방에 철저히 대비를 했다.

김진영 단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로 주민들이 더 힘들어지는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작으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김판동 상대동장은 “가을 태풍이 여름 태풍보다 더 심한 피해를 주는 경우가 많았는데, 단체원 및 주민들의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태풍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준비로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상대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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