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서비스<사진제공=함양군>

(함양=경남뉴스투데이) 함양군은 지난 20일과 22일 함양읍 척지마을, 죽장마을에서 ‘찾아가는 현장서비스인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서비스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농기계담당에서는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 전담팀을 편성하여 마을별로 순회하면서 경운기 등 소형농기계를 점검·수리해 영농불편사항을 해결해 오고 있다.

순회수리교육은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을 우선대상으로 실시하며, 기계 당 수리비용 3만 원 미만은 무상으로, 3만 원 이상 초과분은 자부담 처리하여 농민들에게 저렴하게 부품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즉각적인 수리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지난 6월부터 시행한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오는 11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총 30개 마을을 방문하여 138여대의 농기계를 수리 및 점검·정비하였다.

대부분의 농기계는 정비교육과 농기계 보관방법만 잘 준수하면 충분히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보관방법 및 자가정비 교육을 통해 농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함양군 농기계담당자는 “농기계 보관방법 및 자가정비 교육을 잘 듣고 배운대로 꼭 시행해 주시길 바란다”며 당부하였다.

강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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