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도시개발공사 노사대표는 신규 직원들의 고충을 듣기 위한 '노사대표와 함께 하는 고충처리 간담회'를 8월과 9월 3회에 걸쳐 개최했다.<사진제공=김해시>

(김해=경남뉴스투데이)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노사발전재단에서 지원하는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 일원으로 지난 8월 24일, 9월 16일, 22일 3회에 걸쳐 노사대표가 직접 참여하는 직원 고충처리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였다고 23일 밝혔다.

노사대표로 사장, 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의 주요 간부가 참여하였고 코로나19 발병 이후 대면이 어려웠던 신규 입사자 약 38명을 대상으로 입사 이후 평소 궁금한 사항에 대해 물어보고 애로사항·업무고충은 노사대표가 청취한 후 해결방안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그리고, 즉답이 어려운 고충사항에 대해서는 중장기적인 노력으로 풀어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홍립 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달한 우리 직원의 고충은 공사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라 생각하며 언제든지 노사대표에게 고충을 건의할 수 있는 열린 경영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전했으며, 임현진 노동조합위원장은 “조합원들의 고충은 우리 조합의 숙제이며 사장님, 임원분들과 함께 풀어나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소영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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