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인문학 제3강 홍보포스터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 하대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재설)는 오는 8일 오후 5시 하대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최삼영 진주시 총괄계획가(가와종합건축사무소 대표)를 초청하여 '감자 인문학' 제3강을 개최한다.

최삼영 총괄계획가는 이번 강연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건축문화 이야기’라는 주제로 친환경적인 건축·도시 공간에 대하여 강연할 예정으로, 진주 출신의 목조 건축물 설계 전문가이며 2019년 6월에 초대 진주시 총괄계획가로 위촉되어 4년째 자문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작업으로는 고양시 덕양구청사, 헤이리 터치아트, 경남산림박물관, 선사유적박물관, 거제 포로수용소, 민마루주택Ⅰ~Ⅵ 등이 있다.

한편, 감성과 자극을 먹는「감자 인문학」은 하대동 주민자치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심신이 지친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고자 올해 10월부터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 열리고 있다. 1강 ‘100세 시대, 좋은 삶이란 무엇인가’(김민식 작가)와 2강‘시민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서종우 부산광역시 정책기획보좌관)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매회 7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하는 등 호응도가 높다.

김유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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