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달도 견학<사진제공=남해군>

(남해=경남뉴스투데이) 남해군은 경남도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조도와 호도주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지난 12일~13일 1박2일 일정으로 실시된 ‘살고 싶은 섬 주민 선진지 견학’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미조면 조도·호도에서 진행되고 있는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주민들과 협력해 활성화 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견학은 이미 여러 섬 사업을 실시해 지역발전과 주민소득증대에 앞장 선 거제시 산달도에서 이루어졌다.

분교펜션, 마을직영 카페, 어촌체험관 등을 둘러보며 사업방향 설정과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배우고 실제 현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살고 싶은 섬 가꾸기 류동춘 위원장은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산달도의 섬 사업이 자리를 잡고 결실을 맺는 과정을 알아볼 수 있었던 유익한 경험이었다. 이 자리에 참석하신 주민들도 그 의지를 다잡을 수 있었던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에 배우고 느낀 점을 잊지 말고 우리 조도․호도의 발전 사업을 위해 접목하겠다.”고 밝혔다.

하용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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