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

(김해=경남뉴스투데이) 김해시는 전부서 직원들이 활용 가능한 맞춤형 클라우드 저장소를 구축하고 5월1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클라우드 저장소는 공무원들의 정책·업무자료를 업무용 컴퓨터(PC) 대신 클라우드에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네이버 클라우드, 구글 드라이브 등 민간 클라우드와 유사한 서비스로 주요 업무자료인 업무계획, 통계, 정책보고서, 업무편람 등을 유형별 문서함에 체계적으로 저장·관리할 수 있다. 이로 인하여 행정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주요업무계획, 예산 등 공통업무를 처리하거나 전부서와 관련된 현안 상황 대처도 클라우드 저장소를 활용하면 부서 간 빠른 자료 공유와 취합으로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사용자 권한에 따라 파일, 폴더의 접근을 통제해 보안을 강화하고, 랜섬웨어 등 최신 보안 위협에 대비할 수 있으며, 주요 자료를 별도의 시스템에 안전하게 보관·관리 할 수 있어 보안의 안전지대를 구축했다고 할 수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클라우드 저장소를 활용해 각종 행정자료를 체계적으로 저장·관리하고, 공유·협업하는 등 공무원들의 일하는 방식을 혁신해 스마트하게 일하는 공무원, 스마트한 김해시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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