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현면 대촌마을, 촌스런축제 먹거리부스 수익금 전액 기부<사진제공=고성군>

(김해=경남뉴스투데이) 영현면 대촌마을(이장 이형규) 주민들은 지난 30일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2023년 영현면 촌스런축제’의 먹거리부스 수익금 전액을 기탁했다.

성금은 7월 28~29일 진행한 ‘2023년 영현면 촌스런축제’ 먹거리부스에서 대촌마을 주민들이 재료 손질부터 직접 준비하고 만든 빼떼기 죽을 판매한 수익금이다.

이형규 대촌마을 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빼떼기 죽을 손수 만들어 판매해 성공적인 축제를 운영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하고, 땀 흘려 마련한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수익금은 영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영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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