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산골흑돼지-업무협약<사진제공=함양군>

(함양=경남뉴스투데이) 함양군 휴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유수상,정환창)와 ‘지리산산골흑돼지(대표 류덕용)’가 12월 20일 매월 2회 저소득층 5가구에 돼지고기 등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휴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유수상 휴천면장, 정환창 민간위원장과 류덕용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교환하고, 지역 내 저소득 계층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류덕용 대표는 “우리 지리산산골흑돼지는 하늘아래 첫 돼지라는 슬로건을 걸고 최고의 흑돼지를 전달하고자 노력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우리 돼지고기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군 관내 주민들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수상 휴천면장은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지역 양돈농가 역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물품은 매월 2회 저소득층 5가구에 대해 휴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여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리산산골흑돼지는 휴천면 뿐만 아니라 함양군 관내 읍면사무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매월 사랑의 돼지고기를 전달하고 희망나눔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강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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