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진주시 족구협회장기 족구대회 <사진제공=진주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제3회 진주시 족구협회장기 족구대회가 26일 오전 진주시 모덕족구장에서 진주시족구협회(회장 이호형)의 주최·주관으로 열렸다.

총 65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협회소속 족구 동호인 50개팀과 경상남도 족구협회에 등록된 60대 족구팀 15개 팀이 참가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대회는 진주시 족구협회 소속 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1·2·3·4부, 60대 초청팀을 대상으로 1·2부로 나뉘어 예선전 조별리그, 본선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러졌다. 

또한 경기 결과에 따라 각 부별 1위, 2위, 공동3위에게 상패와 상금이 각각 지급 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의 전통 구기종목인 족구는 우리나라 생활체육을 대표하는 종목이다”라며 “이번 대회가 동호인들이 함께 즐기고 서로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소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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