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해상 조업중 선원 실종....숨진 채 발견<사진제공=통영해경>

(통영=경남뉴스투데이)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창주)는 사천시 해상에서 조업을 하다 실종된 선원 A(58.여)씨가 숨진채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7일오전 10시 36분경 사천시 신수도 동방 1해리 해상에서 부부가 조업을 하다 부인 A씨가 문어단지 투망 중 실종됐다며 남편 B씨가 통영해경으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 받은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6척 및 해경구조대를 동원해 인근해상을 수색해 오후 12시 10분경 A씨를 숨진 채 발견해 인양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남편 B씨가 사고당시 조타실에 있었으며, 문어단지 투망을 시작한 5분뒤 부인 A씨가 보이지 않았다”는 진술을 참고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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