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K-water 사장배 전국조정대회 종합 2위<사진제공=진주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전북 익산 금강 하구둑 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된 제15회 K-water사장배 전국조정대회에 출전한 진주시청 조정부는 출전선수 전원이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와 함께 종합 2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진주체육의 조정부문 간판스타인 국가대표 김동용 선수가 싱글스컬에 출전하여 8분 39초 5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경량급 더블스컬에서는 남우승 선수가 7분 25초 4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남우승, 심현보 선수는 경량급 싱글스컬에서 각각 우리 선수들끼리 나란히 금메달(심현보, 8분 17초 60)과 은메달 (남우승, 8분 33초 99)를 획득했다.

진주시청 조정부는 진주시민의 성원과 조정인들의 기대를 잘 알기에 그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일념으로, 유망선수 발굴에서 국가대표선수 육성까지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개별 선수 한명 한명이 전국 최강의 실력을 갖추어 오늘의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한편 10월 12일부터 10월 18일까지 익산시를 비롯한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는 진주시청 조정부는 강기배 감독 이하 선수전원이 추석도 반납하고 곧바로 마무리 강화훈련에 들어갔다. 선수들의 구슬땀이 금빛 소식을 다시 한번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소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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