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금용 이장<사진제공=고성군>

(고성=경남뉴스투데이) 고성읍 남내마을 최금용 이장(77)은 군청을 방문해 지진과 쓰나미로 큰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에 재난 구호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최 이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려고 모아뒀던 이장수당을 더 의미있게 사용하고자 이번에 재난 구호 성금으로 기탁하게됐다”며 “갑작스러운 강진과 쓰나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도네시아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인도네시아 이재민 구호 기금으로 사용된다.

최한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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