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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선비문화축제 개최 ‘남명 조식, 다시 나라의 중심으로 나가다’
제42회 남명선비문화축제 개최<사진제공=경상남도>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제42회 남명선비문화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산청군 시천면의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조선 중기, 경상우도의 대표적 유학자인 ‘남명 조식 선생’을 기리는 이번 행사는 1977년 진주 하천(荷泉)학원 산하 두류문화연구소와 덕천서원 공동주관으로 ‘남명 조식선생 제전위원회’를 구성해, 8월 9~10일 이틀 동안 '제1회 남명 조식선생제(祭)'란 이름으로 남명사상 학술강연회와 추모제 등을 거행하기 시작했고, 2001년 탄신 500주년을 맞아 ‘남명선비문화축제’로 명칭을 변경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42회째를 맞은 남명선비문화축제는 도민들이 남명 조식 선생의 사상과 학문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19일 10시, 연구원 대강당에서는 한․중․일의 대학교수 14명이 <동아시아 유교문화의 성찰과 남명학>을 주제로 발표하는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

지난해까지는 국내 학자들만 참여하는 학술행사를 개최했으나, 이번에는 남명사상의 확산을 위해 한국선비문화연구원과 경상대학교에서 공동으로 주관해 국제학술행사를 개최한다. 남명사상과 유교에 관심이 있는 도민은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

축제의 개막식과 남명제례 등 본 행사는 오는 20일,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일원에서 열린다.

‘남명제례’는 20일 10시에 한국선비문화연구원 특설무대에서 거행된다. 초헌관은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아헌관은 곽건영 망우당기념사업회 이사장, 종헌관은 김기원 마산중앙중학교 교장, 전다관은 정우락 경북대 교수, 집례는 정옥영 진주유림, 축은 심상정 고성유림이 맡아 남명선생의 뜻을 기린다.

이어 11시 축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의병 출정극(인문학교육원-탐구21), 마당극 남명 조식(진주 큰들문화예술센터), 경남도민예술단 공연으로 진행되는 국악인 오정해 초청 공연(경남국악관현악단 ‘휴’), 손양희 국악예술단과 박선희 예술단의 국악공연이 오후 5시까지 계속된다.

경남서예대전 초대작가전, 산천재 시화전, 국립공원 사진전, 남명 작품 전시 등 전시행사, 전국 시조경창대회, 전국 한시백일장, 경남 학생백일장 등 경연행사, 선비부채 만들기, 인쇄목판 체험, 서당체험, 전통놀이 체험, 궁도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개최한다.

특히 한국 시사랑문인협회 주관으로 ‘제16회 천상병 문학제’를 개최하고, ‘귀천문학상’ 시상과 지리산 문학의 밤 행사(세미나)를 진행한다. 다음날에는 산청군 중산리 관광지에 있는 ‘귀천시비’에서 천상병 시인 추모행사를 가질 예정으로 문학을 사랑하는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는 제42회 남명선비문화축제는 남명 선생의 민본(民本)사상과 외민(畏民)사상에 기초한 실천유학과 경의(敬義)사상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차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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