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아침, 창원시 성산구 내동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제공=경남소방본부>

(창원=경남뉴스투데이) 3일 오전 6시 27분경 창원시 성산구 내동 소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 10여명이 화상과 연기흡입 등 피해를 입었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아파트 3층에 사는 주민이 "불이야" 하는 소리를 듣고 소방서에 신고를 했다. 

이 불로, 화재층에 거주하는 주민 A씨(여,20세)가 1도 화상, 5층에 거주하는 다른 주민 B씨(남,17세)는 발바닥 부상 등을 입었고 6명은 연기흡입의 피해를 입었다. 8명은 병원에 후송되고 나머지 10여 명은 현장처치와 대피를 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여 분만에 진화되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차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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