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향촌동, 훈훈한 나눔의 온정 이어져(향촌동동삼회)<사진제공=사천시>

(사천=경남뉴스투데이) 사천시 향촌동 지역봉사단체인 동삼회(회장 배기현)는 지난 7일 삼천포농협 대회의실에서 ‘창립 25주년 기념식과 제24대·제25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향촌동장(동장 임호숙)에게 전달했다.

제25대 배기현 동삼회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노력하는 봉사와 믿음을 보여주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으며, 1993년 발족한 동삼회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과 지역단체를 찾아 경로잔치,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장학금 수여 등 폭넓은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사천시 향촌동, 훈훈한 나눔의 온정 이어져(향촌동연합청년회)<사진제공=사천시>

또한, 향촌동연합청년회(회장 이성한)에서는 지난 8일 남일대 엘리너스호텔에서 ‘제28대·제29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갖고,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향촌동장(동장 임호숙)에게 전달했다.

향촌동연합청년회는 1991년 창립한 이래 해수욕장 및 우범지역 자율 방범활동과 정월대보름 달맞이행사,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 지역민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향촌동장(동장 임호숙)은 “복지수요가 필요한 대상자를 꾸준히 발굴하고 있지만, 여전히 법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가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며, 이번 기회를 통해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큰 관심을 보여 주셔서 그들에게 큰 힘이 되었을 것이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현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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