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평동이 독거노인 2가구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사진제공=진주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 상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임금자)는 지난 20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3가구에 전등교체, 밑반찬 및 물품 제공, 집안 대청소 등 생활불편 사항을 해소했다.

이날 참여한 회원 14명은 신장병으로 일주일에 3회 혈액투석과 하지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노인 조 모씨(남, 72세) 집을 방문하여 전등교체, 쇠고기무국, 나물, 콩자반 등 밑반찬 만들기, 물품제공(간장, 고추장, 달걀, 김, 딸기 등) 및 방, 부엌, 거실, 화장실 등 집안 구석구석을 대청소하고, 독거노인 2가구을 방문하여 상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체기금으로 온누리상품권(20만원)을 전달하는 등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임금자 회장은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이 해결되어 매우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재방문하여 말벗과 불편사항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상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으로 다함께 살기 좋은 행복한 상평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백소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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