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동숲 데이 포스터<자료제공=고성군>

(고성=경남뉴스투데이) 대가면 연지리에 소재한 동동숲 작은도서관은 오는 17일 오후 2시, 지역 어린이들의 폭 넓은 독서 문화체험을 지원하기 위한 ‘동동숲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동화 ‘파이팅!’의 저자인 미우 작가를 초청해 작가가 직접 인형극을 공연하고 공연 후에는 아이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며 독자와 작가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동화 ‘파이팅!’은 삶의 크고 작은 난관에 부딪힐 때마다 응원해주는 엄마와 그런 엄마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책이다.

행사는 무료로 운영되며 선착순 100명을 현장 접수받는다.

동동숲 작은도서관 관계자는 “작가와 독자가 함께 호흡하며 온가족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는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문화프로그램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두번째 ‘동동숲 데이’ 행사는 오는 4월 21일, 안선화 작가를 초청해 팝업북 놀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현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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