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산청군>

(산청=경남뉴스투데이) 산청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21일부터 덕산초등학교 6학년 교실에서 3.15의거 59주년 기념 “민주·인권교육 주간”을 맞아 초등학생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인권교육 시간은 하현희 산청교육장이 직접 초등학교 6학년 교실로 들어가 산청군의 유학자 남명 조식 선생의 선비정신, 세종대왕의 백성을 골고루 사랑하는 마음, 정약용 선생의 근면 성실함을 통해 인권의 중요성을 아이들에게 눈 뜰 수 있도록 하였다. 가까이 접할 수 있는 남명 조식 선생의 실천하는 선비정신을 토대로 남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에서 시작하는 인권교육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덕산초등학교 학생 조석현은“할아버지처럼 인자하게 설명해주시니까 인권이라는 어려운 말이 쉽게 이해되었고 남을 존중하고 나와 친구들을 위한 좋은 의견이 있으면 학교에 계시는 선생님이나 교장선생님에게 당당하게 말하겠다”고 말했다.

남병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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