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에서 한방꽃차 소믈리에 3급 자격과장반 교육개강식이 개최되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

(창녕=경남뉴스투데이) 창녕군은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희망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관에서 한방꽃차 소믈리에 3급 자격과정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방꽃차 소믈리에란 꽃차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산야초 제다 및 블렌딩 기법을 활용하여 꽃차를 만들고 맛과 색을 분별하고 평가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한정우 군수는“이번 교육을 통해 자격증 취득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의 꽃을 이용한 전통 차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단순 취미교양 과정보다는 전문기술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가 양성교육으로 다양한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약용식물 꽃차에 대한 이론과 생활 속 활용방법 및 팬지꽃, 으름꽃, 작약꽃 등 8종의 꽃을 이용한 제다 기법의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교육생 전원이 3급 자격과정 시험에 도전한다.

이경호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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