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함양시장방역 모습<사진제공=함양군>

(함양=경남뉴스투데이) 함양군은 여름철 감염병 발생 방지를 위해 방역 취약지역인 전통시장에 대해 6월부터 월 2회(15일, 말일) 새벽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지리산함양시장 휴무일인 지난 15일 새벽 주민의 왕래가 많은 재래시장 통로를 비롯해 하수구, 배수로 주변에 대해 연무 방역소독 차량을 이용하여 분무소독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차량이 진입하지 못하는 좁은 통로는 이륜차를 이용해 방역을 실시하는 등 촘촘한 방역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함양군은 지난 5월부터 감염병 발생 방지를 위해 함양읍을 비롯한 면 일대에 친환경적이며 효과 또한 뛰어난 연기 없는 친환경 연무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충에 취약한 지역은 분무소독을 실시하는 등 꼼꼼한 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비 온 뒤 모기 산란이 활발하기 때문에 각 가정에서 외부 적치물을 제거하여 모기가 산란 할 수 없는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병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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