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로타리클럽 이취임식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함양군>

(함양=경남뉴스투데이) 함양 로타리클럽과 함양상림 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8일 오후 함양읍 성림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임기 함양부군수, 임재구 도의원, 군의원, 국제로타리 3590지구 강기용 총재, 3590지구 제3지역 정수진 대표, 기관단체장, 함양 로타리클럽·함양 상림로타리클럽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함양로타리클럽에서는 공국진 회장이 이임하고, 신임회장으로 함양농협가공사업소 소장인 임종국(53)씨가 신임회장으로 취임했으며, 함양상림로타리클럽에서는 박기숙 회장이 이임하고 상림로타리클럽 초대회장을 역임했던 홍숙자(63)씨가 새 회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임종국 회장과 홍숙자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회장이 닦아놓은 탄탄한 기반을 바탕으로 언제나 회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소통하며 로타리의 높은 이상과 목적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헌신적인 봉사를 통해 우리 함양이 아름답게 만들어 가는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강임기 함양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평소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위해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쓴 이임 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한층 더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며, 산삼엑스포의 성공을 위해서 로타리안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윤현화 기자  samulh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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