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동 돌봄이웃 여름 쿨키트 전달<사진제공=양산시>

(양산=경남뉴스투데이) 서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돌봄이웃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서창동 저소득 세대 50가구에 선풍기와 여름이불을 지원하는 ‘서창동 저소득세대 쿨키트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후원금은 동부2마을에서 한국전력으로 받은 송변전 설치 보상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마련된 지원금(5,000,000원)으로, 여름철 주위의 돌봄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며 기탁된 후원금이다.

특히 대상자 중에는 서창동 최고령(남 100세, 여 107세) 세대도 포함돼 있어 더운 여름 어르신 및 우리 이웃들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쿨키트 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박국하 공공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힘겨운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돌봄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협의체 위원들이 모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윤식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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