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문학 4호 표지<사진제공=한국동심문학회>

(창원=경남뉴스투데이) 한국동심문학회(회장 동심철수)가 최근 《동심문학》4호를 발간했다.

《동심문학》은 ‘동심을 그리워하는, 동심을 찾는, 어른아이 함께하는 문학’이란 슬로건으로 동심 문학을 함께하는 동인지다.

《동심문학》4호의 구성은 특집1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특별기획 구국 동심문학가 한용운․이육사․윤동주 3인 탐색, 특집2 회원 특선작품, 특집3 ‘한국동심문학가 지도그리기’ 한국동심문학회 선정 대표작가 10인 작품선 등 풍성한 동심문학 작품을 싣고 있다.

특히, 특집1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특별기획 구국 동심문학가 한용운․이육사․윤동주 3인 탐색은 일제강점기 저항 시인인 한용운․이육사․윤동주 3인을 구국 동심문학가로 부르며 ‘생애, 연보, 대표시 감상’을 통해 3.1운동과 일제강점기하에서의 자주독립 정신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보게 했다.

또한, 특집2 ‘회원 특선작품’은 문학지 속의 ‘작은 동시집’이다. 참여회원 12명이 각각 10여 편의 동시작품을 수록했다. 참여 작가들의 열정과 다양한 동시작품 경향을 감상할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이번 《동심문학》4호에 참여한 회원은 동심철수(동시) 회장을 비롯하여 김성구(동시), 김용진(동시), 방효필(동시), 심홍섭(동시), 이용주(동시), 조규옥(동시), 진수영(동시), 최재섭(동시조), 손영순(동화), 양봉선(동화), 장영주(동심문학 평론) 등 12명이다.

그리고 특집3 ‘한국동심문학가 지도그리기’ 한국동심문학회 선정 대표작가 10인 작품선, 우리나라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동심문학가 10인을 선정하여 특선작품과 함께 싣고 있다. 《동심문학》4호에서는 윤종덕(경남)->양순진(제주)->조경민(광주)->최영환(전북)->김영범(대전)->장현기(인천)->임원재(서울)->이복자(경기)->조창희(경북)->이시향(부산) 등 10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한국동심문학 동심철수(본명 김철수/58세) 회장은 발간사에서 "동심의 세계는 어른들의 희망이자. 이 나라의 미래를 어린이의 꿈을 통해 가꾸고자 하는 문학 활동이다"며 "때문에 동심의 세계는 오늘을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삶의 활기와 희망을 안겨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동심문학』4호 출판기념회는 7월 중 창원봉곡평생교육센터(봉곡동 소재)에서 가질 예정이라고 한다.

출판기념회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한국동심문학 회장 동심철수 010-2776-5678로 하면 된다.

김차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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