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원 안전교육 훈련 실시.<사진제공=하동소방서>

(하동=경남뉴스투데이) 하동소방서(서장 최승환)는 지난 10일 하동송림공원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원 26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물놀이 안전사고 대처요령 ▲구명환, 로프 등 활용한 구조기법 ▲수난사고 예방과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 등 여름철 수변안전요원 활동에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32일간 하동송림공원 일대 및 화개면 신흥지구 일대에서 시민수상구조대원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이 일정별로 배치되어 여름철 레저활동 이용객들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과 구조ㆍ구급의 임무를 수행한다.

하동소방서 관계자는 “2019년 119시민수상구조대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높여 관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명식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