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과정의 하나로 지난 10일 오후 진영한빛도서관에서 초·중·고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존중받는 부모, 함께 성장하는 부모’라는 아동권리 향상을 위한 부모교육을 했다. <사진제공=김해시>

(김해=경남뉴스투데이) 김해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과정의 하나로 지난 10일 오후 진영한빛도서관에서 초·중·고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존중받는 부모, 함께 성장하는 부모’라는 아동권리 향상을 위한 부모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부모교육 전문강사인 김은경씨는 이 자리에서 아동의 권리는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며 자녀를 대하는 부모들의 행동에 대한 여러 가지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들은 “아이의 인성도 부모의 사랑과 신뢰로 형성된다는 것을 알았다”, “단 한사람 아이를 믿어주는 사람이 있어도 아이는 잘 자랄 수 있다“,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부모와의 올바른 소통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는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건강한 가족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부모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3일 김해시청에서 부모교육을 시작했으며 오는 17일 오후 7시 장유대성교회 비전홀에서도 교육을 진행한다. 초‧중‧고 자녀를 둔 부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상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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