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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석 의원, 양산 독립공원 건립 박차독립·호국·만세운동의 도시 양산을 ‘전국 최고의 보훈도시’로
윤영석 의원(경남 양산)

(양산=경남뉴스투데이) 윤영석 국회의원(경남 양산갑)은 3·1만세운동과 같은 중요한 독립운동을 기억하고 추모할 수 있는 양산 독립공원이 올 12월에 착공,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산 독립공원은 양산의 항일 독립선언과 애국선열을 기억·계승·감사하기 위한 정신적 랜드마크로 조성되고 있다.
독립공원 부지 인근에 신라, 고려, 조선시대의 3조의열을 모신 충렬사, 6.25 등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리는 현충탑이 위치하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양산시 교동 306번지 춘추공원 내 조성되는 양산 독립공원은 부지면적 4102㎡, 건축연면적 1025㎡(지하2층/지상1층), 사업비 63억원을 들여서 기념관 건립 및 조형물 제작 그리고 추모공간이 설치되는 대규모 호국공원이다.

양산은 3·1만세운동을 비롯한 독립운동의 성지로 자랑스러운 역사를 이어왔다. 일제 강점기에 독립을 위해 피와 땀을 흘렸던 윤현진, 서병희, 김철수 선생 등 양산 출신의 훌륭한 독립 운동가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알려지지 않은 채 한 세기가 지났다.

이에 윤현진 선생 기념사업 추진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2015년 9월 윤현진 선생 기념사업회가 발족했고, 2016년 11월 국가보훈처는 사단법인 양산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 설립을 허가했다.

윤영석 의원은 양산의 독립운동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고, 당시 박승춘 국가보훈처장과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중앙부처 담당자들과 수십 차례 만나고 설득해 양산 독립공원 조성을 위한 총 예산액 60억원 사업계획 수립요청을 해 공원 조성의 토대가 되는 국비 18억원을 2020년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양산의 대표적 독립운동가인 윤현진(尹顯振, 1892~1921) 선생은 1892년 구한말 동래부사를 역임한 윤필은(尹弼殷)의 아들로 양산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신동이라고 불릴 정도로 총명했다. 1906년 일본 동경으로 건너가 메이지대학 법과에 입학, 법률 공부를 계속하면서 조국광복동맹결사단, 비밀 결사 대동청년당에서 활동하며 국권회복운동을 전개했다.

​1919년 3·1운동 때는 고향 양산에서 만세시위를 하다가 상해로 망명해 김구·여운형·신익희 선생 등과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조직했고, 초대 재무차장 및 임시정부 재무위원장과 내무위원장을 역임했다.

또한 고향에 있던 사유재산 30만원(현재가치 500억원 상당)을 임시정부 설립을 위해 헌납했고, 1921년 9월 병으로 세상을 떠나 상해 정안사(靜安寺)에 안장됐다. 이후 대전 국립묘지로 옮겨왔고,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됐다.

윤 의원은 “독립과 호국의 고장 양산의 뛰어난 업적을 가진 유공 인물을 적극 발굴하고, 자랑스런 애국의 역사도 함께 기리기 위한 사업의 일환인 독립공원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생활 속에서 독립유공자를 기리고 애국의 역사를 기억해 계승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애국의 출발은 보훈이고, 아름다운 양산을 물려주신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에 최고의 보훈으로 보답 하겠다”며 “올해는 1919년 3·1 만세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로서 오늘날 우리가 자유대한의 품속에서 평안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신 독립운동가의 넋을 기리며 우리 양산이 독립운동의 성지였음을 기억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

김우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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