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는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산청소방서>

(산청=경남뉴스투데이) 산청소방서는 지난 22일 단성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 14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단성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및 상황별 응급처치 요령 등을 교육했으며 실제 상황에 대비한 기초훈련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군 지역에서는 소방서가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구급차가 도착하는데 상당 시간 소요되는 경우가 발생한다”며 “이번교육을 통해 주변 사람들이 위급한 상황 발생 시 적절한 안전조치로 생명을 구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병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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