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지정 심의위원회 모습 <사진제공=통영시>

(통영=경남뉴스투데이) 통영시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지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서비스 제공 기관 1개소를 지정했다.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서비스는 청소년 발달장애학생의 방과후 의미 있는 여가활동과 성인기 자립준비를 지원해, 이를 통한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 및 발달장애인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하는 2019년 신규 바우처(사회서비스이용권) 제공 서비스 사업이다.

이날 심의위원회를 통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시설과 인력을 갖추고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제공 능력 및 경험이 풍부한 통영시 등록 장애인 단체인 느티나무경상남도장애인부모회통영시지부가 제공기관으로 최종 선정해 2019년 9월 1일부터 2022년 8월 31일까지 3년 간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 활동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진다.

한편 서비스를 제공 받고자 하는 청소년 발달장애학생은 주소지 읍면동을 통해 신청을 하면 제공기관으로부터 월 최대 44시간의 다양한 방과후활동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강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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