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운영했다.<사진제공=합천군>

(합천=경남뉴스투데이) 합천군은 13일 노인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적인 영역으로 여겨 사회 전면으로 내세울 수 없었던 가정폭력과 성폭력을 주제로 건전한 성의식 및 성문화, 성인지 관점에서의 성폭력과 가정폭력 예방, 성폭력과 가정폭력 방지를 위한 법령 등을 실제 사건 사례와 다양한 영상으로 접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새로운 방식의 폭력예방교육을 접한 노인대학생들은 폭력의 범위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이거나 질문을 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수강하였다.

한 수강생은 "교육내용이 좋고 노인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라 추가 개설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노인들의 폭력문제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하창욱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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