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정동면, 찾아가는 사랑의 가위손 지속 추진<사진제공=사천시>

(사천=경남뉴스투데이) 사천시 정동면행정복지센터는 정부의 적극행정 추진 일환으로 ‘찾아가는 이·미용서비스’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인 가운데 지난 8일 소곡 경로당에서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 달 학촌 경로당에 이어 시행된 것으로 관내 거주 미용사 3명으로부터 재능 기부를 받아 거동이 불편해 이·미용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고령의 노인들에게 파마, 염색, 커트 등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정동면 특수시책을 꾸준히 진행하다 보니 이미 마을마다 입소문이나 서비스를 진행할 때 마다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시종일간 웃음꽃이 피는 훈훈한 광경을 자아냈다.

한편 소곡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은 “마을 사람 대부분이 고령에 거동이 불편해 시내까지 머리 손질을 하러 가기가 쉽지 않다”며, “이렇게 마을까지 직접 찾아와 봉사해준 미용 봉사자들과 정동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현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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