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 분과 교육모습<사진제공=합천군>

(합천=경남뉴스투데이) 합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군수 문준희, 김동연)는 지난 23일 종합사회복지관별관 대강당에서 장애인, 시설․단체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85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합천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요원이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장애인의 생명 존엄성의 중요성을 알림과 동시에 시설․단체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홍보를 통한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해 모두가 행복한 삶을 추구하고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에서 마련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동연 위원장은 “장애인 대상 생명존중 교육은 처음인 것 같다며 교육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서로서로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안명기 주민복지과장은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우울감이 높고, 낮은 자존감 등으로 생명을 경시하는 경우가 많아 생명존중 교육은 꼭 필요하며 앞으로 장애인에 대해 다양한 교육을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관․단체 시설 등 지역을 대표하는 24명의 위원과 노인, 여성, 아동, 장애인 등 6개 분과 위원으로 구성되어 민․관 협력 강화와 분야별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하고 공유해 합천군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노성용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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