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지도위원들의 현장 활동 모습<사진제공=창원시>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 진해구 충무동에서는 지난 8일 관내 복개천 송학동 주변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지도위원(회장 문길식)과 함께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점검 활동을 했다.

청소년들이 학교주변 및 번화가의 노래방, pc방, 정원 등에서 음주, 흡연 등 청소년들의 일탈행위가 일어 날 수 있음을 예상하고 사후조치 발견보다는 예방에 중점을 두고자 하는 선도활동이 이루어졌다.

대부분 영업시간 중에 지도, 점검활동이 이루어지므로 업소 방문시 청소년 보호를 위한 점검의 취지, 참여기관의 신분증을 제시하면서 설명하고 현장 점검을 확인하는 등 지도점검 과정에 영업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도 잊지 않았다.

중점 지도한 내용으로는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술, 담배 등)판매행위, 노래방, pc방의 청소년 출입시간(22:00 이후)위반 행위, 숙박업소의 청소년 이성 혼숙 묵인방조 행위등이 있는지 살펴보았다.

백이라 충무동장은 “어린 학생들은 들뜬 마음으로 유흥적인 사회 분위기에 쉽게 노출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이번 가정복지과와 함께 한 청소년 보호활동으로 밝은 사회환경 조성에 이바지 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했다.

김선연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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