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는 지난 19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마산회원구 관내 각종 도로굴착사업에 대하여 2019년 4/4분기 도로관리심의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창원시>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 마산회원구는 지난 19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마산회원구 관내 각종 도로굴착사업에 대하여 2019년 4/4분기 도로관리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정된 안건은 도시가스관 매설, 상하수관로 매설, 자전거도로 설치 등 총 11건 약6.5km의 도로굴착 사업시행에 따른 도로굴착의 중복굴착방지, 복구계획의 적정성에 대하여 심의를 완료했다. 

이번 도로관리심의회에서는 도로굴착 공사로 인한 주민 통행불편 최소화, 교통안전, 비산먼지 발생 저감 대책, 굴착 시 지하매설물의 파손 주의, 각 사업별 사업시기 조정을 통한 이중굴착 방지와 굴착복구 계획을 심도 있게 검토하였다.

이번 심의회를 통하여 공사의 시행시기 조정, 공사기간 단축 및 교통안전대책 강화로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도로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하고 상정된 안건에 대하여 의결했다.

최옥환 마산회원구청장은 “각종 지하매설물 매설 이후 굴착구간의 도로침하가 자주 발생되어 시민에게 불편을 주고 있으니 도로복구 포장 시 다짐과 시공을 철저히 하고, 굴착구간 공사 사전 안내표지판 등 교통안전 관리를 통하여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선연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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