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청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 진해구는 동절기를 대비해 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신축중인 건축공사장의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동절기 대비 건축 공사현장 점검은 다음달 6일까지 관내 진해구 전 지역에 건축 중인 공사현장 30여개에 대해 실시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절·성토 및 지하층 부분 위험요인 등 건축물 시공상 위험요소 유무와 동절기 대비 현장 안전 및 품질관리계획 여부, 가설울타리, 방진막 등 공사장 주변 정리·정돈 적정여부를 점검하게 된다.

특히, 공사장 내 화재의 예방 등에 대해서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건축허가를 득해 착공신고 된 일반건축물의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재해 예방 및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실시하며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즉시 시정토록하고, 중대한 안전위해 요인은 건축주, 현장대리인, 감리자에게 개선명령하고 불이행시 관계법에 따라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최재안 건축허가과장은 “건축 중인 공사현장에 대해 동절기 대비 현장관리 실태를 점검해 재해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부실 공사 요인을 차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선연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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