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우수청소년기관 선정 후 기념촬영<사진제공=통영시>

(통영=경남뉴스투데이)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달 29일 서울 동자아트홀에서 열린 2019년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시상식에서 이음부모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에서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한 우수 수행기관과 개인에 대한 시상을 통해 청소년상담복지사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와 청소년상담복지인력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이음부모교육은 부모 자신과 자녀를 이해하고, 자녀에게 힘을 북돋아줌으로써 자녀와의 관계 개선 뿐 아니라 부모 자신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집단상담, 찾아가는 부모교육, 부모교육 특강 등 관내 학부모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심층적이고 수요자 중심적인 부모교육을 진행해 이음부모교육 활성화에 공헌함을 인정받아 ‘이음부모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28일에는 경남도 주최 경남도청소년지원재단 주관하는 2019년 경남도청소년상담지도자 대회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박순옥 여성아동청소년과장은“이음부모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통영시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가족 간의 건강한 소통을 위해 이음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청소년과 청소년을 자녀로 둔 부모라면 누구나 전화상담, 면접상담, 집단상담, 사이버상담, 찾아가는 상담 청소년동반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센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휘목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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