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제20회 진영문화의집 작품발표회 개최 모습<사진제공=김해시>

(김해=경남뉴스투데이) 김해시 진영문화의집은 5일 교양강좌 수강생과 동아리 회원들의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진영문화의집 작품발표회는 진영읍행정복지센터와 진영문화의집 자원봉사회에서 주관해 교양강좌 수강생과 동아리 회원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주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이다.

이날 행사는 사군자, 서예, 수채화, 어린이 데생, 꽃꽂이, 손뜨개, 홈패션, 도자기 핸드페인팅, 전통주 및 생활발효 등의 작품 전시와 함께 기타, 키즈발레, 경기민요, 라인댄스, 단요가, 오카리나, 팬플루트, 하모니카 등 다채로운 공연들로 채워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999년 12월 개관한 진영문화의집은 라인댄스, 홈패션 등 11개 교양강좌에 하루 170여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키즈발레, 단요가 등 9개 동아리 250여명의 회원에게 문화창작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김우곤 진영읍장은 “한 해 동안 익힌 솜씨를 아낌없이 뽐내는 자리가 되었길 바라며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쾌적한 문화생활 공간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수정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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