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열 도의원

(창원=경남뉴스투데이)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박정열 의원은 제371회 경남도의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산 수리온, 닥터헬기의 조기도입을 촉구했다.

이날 박정열 의원은 지난 8월 제366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한 바 있는 국산 수리온, 닥터헬기 조기도입 촉구 주장을 다시 펼쳤다.

박정열 의원은 지난 해 7월경 이국종 교수의 경상대학병원 방문 시 서부경남 의료소외 지역민의 의료혜택을 늘린다는 취지로 경남도에서 닥터헬기의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는 내용이 이미 언론지상에 보도된 점을 언급하며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지 않은 경남도의 소극적 행정을 질책했다.

또한 전국 도 단위 기관 중 충북도와 경남도만 닥터헬기가 운용되고 있지 않으며 의료소외지역 응급환자에 대한 의료혜택 강화, 도내 항공우주산업의 발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조속히 닥터헬기의 도입을 강력히 요청했다.

아울러 경상대병원 외상센터의 조기개소와 헬기패드의 설치, 타시도 공조를 통한 다각적이고 선제적인 활동,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대비한 태스크 포스팀 구성 등 경남도의 적극적인 대책을 주문했으며, 내년에는 우리 손으로, 우리 기술로, 우리 경남에서 만든 국산 수리온 닥터헬기 도입으로 도내 24시간 안전지킴이 역할이 수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휘목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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