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남뉴스투데이)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6일 오후 홍도해상 동굴 내부에 고립된 다이버 2명을 구조 중 실종된 구조대원이 7일 오전 10시 40분경 홍도 동굴 입구 주변에서 숨진채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민-관 합동으로 수중수색 작업 중 수심 약 12미터 해상에서 실종된 구조대원의 시신을 발견하였으며, 오전 10시 55분경 통영구조대와 민간구조사가 합동으로 시신을 인양했다.

숨진 구조대원의 시신은 낮 12시 23분경 장승포항으로 옮겨졌으며, 장승포 항에 대기하고 있던 운구차에 실려 통영에 있는 병원 장례식장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김영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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