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아침대용 간식을 나눠 주고 있다.<경남뉴스투데이>

(창원=경남뉴스투데이) 경남전자고등학교(교장 서명석)는 지난 6월30일부터 7월1일 양일간 학교특색활동 ‘경남전자고는 진짜 행복하데이’의 일환인 ‘아침이 즐겁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예방 수칙을 잘 지키며 격주 등교, 온라인 수업, 매일 아침 자가진단 및 발열체크 등 새로운 등교문화에 잘 적응하고 있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행사는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아침대용 간식을 나눠 주며 학생존중, 소통과 공감의 교육공동체 형성에 기여했다.

뜻밖의 간식을 받고 기쁨 표정을 감추지 못한 박지현(2학년) 학생은 “선생님들의 배려가 너무 고맙고,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고 매일 등교하는 날이 와서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차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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